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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8
아이엠쌤에서 자기주도학습 중인 정한일 학생이 생각하는 "학교와 나"
 글쓴이 : 아이엠쌤
조회 : 6,953  
현재 아이엠쌤에서 외국어영역담당인 최준혁 선생님과 같이 학습중인

정한일 학생 기사 원문 입니다.





ㆍ인권조례와 나, 학교



■ “선생님 훈계에 야유·욕설… 일부 애들 탓 전체가 피해”

정한일 19세 고교생




 
서울 자양동 건대사대부고에 다니는 정한일군(19·사진)은 학생인권조례가 실패작이라고 본다. “학교는 도덕적인 부분, 예의에 대해서도 배우는 공간이라 생각하는데 인권조례 때문에 예의 없고 멋대로 행동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졌다”는 것이다.

그는 “인권조례가 공포된 다음부터 선생님에 대한 태도가 너무 심하게 변한 친구들이 많다”면서 “인권을 빌미로 막 나가는 아이들 탓에 다른 학생들도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군은 “영어 선생님이 단어시험을 치러 몇 개를 틀리면 혼내겠다고 했더니 몇몇 아이들이 자신들 인권을 무시하냐면서 야유를 했다”고 겪은 일을 전했다. 그는 “선생님이 ‘단어시험은 너희들 실력 향상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지만 그 아이들은 ‘내 인생 내가 살 것’이라며 야유를 멈추지 않았다”면서 “이런 반응에 선생님은 어쩔 줄 몰라 했고, 결국 시험을 보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단어시험을 보면서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하려던 다른 학생들까지 피해를 입게 되었다는
것이다.

정군은 “선생님이 과제를 내주거나 훈계할 때도 아이들이 체벌금지라는 단어를 들먹이면서 외려 선생님들에게 협박하듯이 말하는 일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른 학교 친구들에게서도 “선생님 듣는 데서 아무렇지 않게 욕하는 아이들이 많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정군은 “인권조례 자체는 인권을 존중하자는 좋은 취지이겠지만 현재는 학생들이 선생님의 말을 무시하고 맘대로 행동하게 하는 빌미가 되고 있다”면서 “인권조례에서 체벌금지를 비롯해 현실에 맞지 않는 조항들은 반드시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 “아이들 통제 안돼…26년 교직 ‘명퇴’ 고민”
이창희 중학교 교무부장


“26년간 교직에 있으면서 명예퇴직을 하고 싶을 만큼 힘들었던 것은 처음이었어요.”

서울 신대방동 대방중학교에서 교무부장을 맡고 있는 이창희 교사(사진)에게 학생인권조례가 시행된 2012년은 교직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떠올린 한 해였다.

이 교사는 “인권조례의 영향으로 중학교에서는 아이들이 교사에게 욕설하는 것이 일상다반사가 되어버렸다”고 개탄했다. 체벌이 금지된 후 아이들 중 일부가 자신들을 통제할 방법이 없다는 것을 이용하게 됐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도 학생들에게 욕설을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시험 때문에 통제 중인 복도를 지나가려는 학생에게 다른 곳으로 가라고 하자 뒤돌아서면서 ‘아이 씨발’이라고 하는 걸 들었다”며 “욕을 들어도 훈계 말고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 교사는 “특히 수업시간에 몇몇 아이들이 소란을 피우면 통제할 방법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제재할 방법이 없는데 복도에 세워놓으면 오히려 다른 반 아이들하고 놀면서 복도에서 난리가 난다”고 말했다.

이 교사는 “아이들이 하도 떠들다 보니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자비로 마이크를 사는 선생님들도 많다”며 “나도 목에 무리가 가면서 지난해에는 성대결절 때문에 두 달 동안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교사들이 왜 명퇴를 하는지 몰랐는데 최근 명퇴가 늘어나는 것이 인권조례 때문에 수업이 너무 힘들어져서가 아닌가 싶다”며 “꼭 폐지까지는 아니더라도 현재의 인권조례는 크게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경향신문 _ 입력 : 2013-01-24 22:12:48수정 : 2013-01-24 22: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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