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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3
올해 수능시험 분석과 이후의 입시 전략은? [YTN FM]
 글쓴이 : 아이엠…
조회 : 242  
올해 수능시험 분석과 이후의 입시 전략은? - 김용근 종로학원 평가이사

YTN FM '강성옥의 출발 새아침' (오전 06:00~08:00)

강성옥 (이하 앵커) : 수학능력시험이 어제 끝남으로써 이제 수험생들은 어느 대학에 어떻게 지원할지 본격적인 고민이 시작됐는데요, 이번 수능시험의 특징과 향후 입시 전략에 대해 김용근 종로학원 평가이사 연결해 자세히 이야기 듣겠습니다. 이사님 안녕하십니까?

☎김용근 종로학원 평가이사(이하 김용근) : 예. 안녕하십니까.

앵커 : 네. 반갑습니다. 어제 수능 출제 위원장도 밝혔지만 이번 수능시험의 전반적인 난이도가 지난해와 비슷했다. 지난 해 보다 어렵지는 않다. 이게 이제 중론인 것 같은데요. 영역별 난이도는 어땠습니까?

☎김용근 :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지난 6월 9월 모의평가시험 보다는 확실하게 좀 쉬웠고요. 작년과 비교했을 때 전체적으로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1교시 치러졌던 언어영역하고 3교시에 있는 외국어 영역은 약간 어려웠고 수리영역도 가형과 나형 했을 때 작년 수준과 비슷한 수준에서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 예. 수험생들의 당락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영역은 어떤 게 되겠습니까?

☎김용근 : 우선 일단은 언어하고 외국어영역이 어렵게 출제됨 속에서 수험생들이 좋은 성적을 받았을 때 상대적으로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는데, 그러나 표준점수 부분에서 같은 점수를 같은 석차를 받는다 하더라도 언어나 외국어영역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이 수리영역, 수리영역에서의 고득점 여부가 당락을 결정짓는 가장 최대의 요소로 올 해도 작용할 것으로 봅니다.

앵커 : 아무래도 학생들이 수리영역을 가장 어렵게 생각하고요. 또 성적이 쉽게 잘 나오지 않는 영역이죠. 아무래도 그래서 그런 것 같은데요. 지난해와 비교해서 달라진 올 수능시험의 경향이 있다면 어떤 점인가요?

☎김용근 : 나중에 성적표를 받았을 때 성적평가에서 표준점수라든가 석차백분위, 그리고 등수를 기록하는 이런 부분들은 예년하고 똑같습니다. 다만 이제 출제부분에서 작년부터 시작이 됐는데 지문이 상당히 길어지면서 그리고 어떤 보기를 제시를 했었을 때 보기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더불어서 정답까지 가는 과정이 굉장히 길다는 것. 이런 것이 금년도 수능에서의 두드러진 경향이 아닐까 보겠습니다.

앵커 : 그렇다면 평소에 어떤 방식으로 공부 한 학생들이 고득점에 유리했을까요?

☎김용근 : 예. 이제는 통합교과 형태의 그런 문제들이기 때문에 해당 과목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여타 연관성 있는 과목과의 복합적인 지식들을 잘 공부했고 그리고 외우는 그런 암기식이 아니라 정확한 이해도 이런 데 집중 한 학생들 이런 학생들이 좋은 득점을 하지 않았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 네. 수험생들 대부분이 자신의 예상점수를 알고 있을 텐데요. 수능 점수가 좋은 학생들은 어떤 입시 전략을 세우는 게 좋을까요?

☎김용근 : 네. 바로 본인들이 받았던 점수를 가지고 가채점을 했을 거고, 오늘 이후부터 입시기관들이 거기에 따라서 전국적인 석차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발표하게 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본인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전국적으로 어떤 등수를 받았는지 이런 부분, 그 다음에 이제 대체적으로 학생들이 수시 1차 그리고 일부 대학에서 앞으로 진행하게 될 수시 2차 원서들을 냈거나 또는 지원하는 계획들을 세우고 있을 텐데 수시가 좋으냐, 아니면 수시에 주력을 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정시에 주력을 하면서 수시까지 의도하느냐, 이런데 따라서 수험생이 조금 다를 텐데 금년도 수능을 본인이 목표했던 만큼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 같은 경우는 정시 쪽에 주력을 두고 특히 정시에서 수능에서 성적만 갖고 선발하거나 수능 우선선발 하는 대학 이런 쪽에 세우고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지금 남은 시간만이라도 수시 2차에 있는 대학들의 논술이라든가 면접 혹은 지원 자체에 중심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봅니다.

앵커 : 수능을 우선시 하거나 수능을 100% 반영하는 전형이라도 대학별로 가중치나 점수 반영영역이 다르죠.

☎김용근 : 예. 그렇습니다. 대체적으로 보면 인문계, 자연계의 특성에 따라서 인문계 같은 경우는 언어나 외국어 자연계 같은 경우는 수리라든가 과․탐 또는 외국어영역 이런 쪽들에 가중치나 배점들을 크게 주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세밀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겠고요. 그 다음에 인문계 같은 경우에도 보면 특정한 대학들이 시립대나 이런 쪽들 보면 수리영역의 배점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런 쪽들에는 일반적인 인문계 학생들은 조금 지원을 꺼리는 경향이 있거든요. 근데 수리영역이 상대적으로 특히 유리하다 런 학생들은 그런 쪽을 집중공략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봅니다.

앵커 : 만약 기대만큼 수능성적이 나오지 않은 학생들에게 유리한 입시전략은 어떤 게 있을까요?

☎김용근 : 일단은 수시 쪽에 수시 2차 대학이라든가 이미 지원한 2차 대학 이런 쪽에서의 해당되는 대학의 전형 쪽에 지원하고 또 원서를 낸 학생들은 그 대학에서 논술이냐, 면접이냐, 또는 논술 같은 경우는 논술의 기본적인 출제방향이라든가 이런 쪽을 잘 의도해 가지고, 잘 파악해 가지고 거기에 따라 면밀하게 준비를 하고, 그 다음에 정시 쪽 기대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 하더라도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대로 본인이 시험을 잘 치든 그 중에서도 낫게 치른 영역을 주로 배점이 크거나 가중치를 주는 그런 대학들을 공략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앵커 : 수시 2차는 전형요소가 매우 다양하지 않습니까? 어떤 점들을 유의해야 할까요?

☎김용근 : 일반적으로 2단계에서 논술이나 면접을 치른다 하더라도 1단계에서 학생부를 얼마만큼 반영하는가에 따라서 또 그 성적이 어떠냐에 따라서 2단계 시험을 볼 수 있는 만큼 그렇게 면밀하게 파악해야 하는데 학생부도 교과 성적과 비교과 쪽에서 비교과의 배점이 적지만 영향력은 실제적으로 더 클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 좀 해보고, 특히 입학사정관 같은 데는 비교과 쪽에서 본인들이 갖고 있는 수상기록이라든가 교내 쪽에 있는 여러 가지 활동기록들 봉사활동 이런 것들을 잘 체크해야하고 또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정시까지 가는 전략을 했을 때 앞으로 남아있는 기말고사 학생부 성적 관리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앵커 : 학생들이 이제 수능 끝났다고 마음이 풀어지기 쉬운데요. 마지막 기말고사 내신도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김용근 : 예. 그렇습니다. 지금 모든 것이 끝난 부분이 아니고 이제 수시2차에 대한 지원과 정시에 대한 전략도 짜고 학교에서 보게 되는 마지막 기말고사 여기에서 자기의 조금 떨어졌던 성적도 보완한다면 정시 때 안정적인 지원을 할 수가 있겠고, 그 다음에 담당선생님과 진학담당 선생님과 의논해서 폭넓게 지원 대학에 대한 또는 학과에 대한 정보 이런 부분들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봅니다.

앵커 : 지난해에 비해서 응시생들이 7만 8천명이나 늘어서요. 중위권 학생들의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이다. 이렇게 전망이 되고 있는데 중위권 학생들 어떻게 지원 전략 가져가야 할까요?

☎김용근 : 제일 많은 학생들이 중위권에 몰려있고 만약에 올 해 시험에서 상위권 중에서 하향적인 그런 현상이 나타나게 되면 중위권 수험생들은 2중적인 그런 위치에 서게 됩니다. 그래서 중위권은 지망권 대학의 합격선의 변화도 좀 심해질 수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너무 지나치게 하향할 것은 아니고 본인의 성적에 맞춰가지고 갈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쪽 특히 가군과 나군 쪽에서의 자기 점수에 맞는 안정적인 지원이 필요하고요 또 일부 학생들이 응시생들이 너무 많다보니까 경쟁률 때문에 아주 고심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수시 2차 같은 경우는 대부분 대학들이 수능에서 최저학력 기준들을 요구합니다. 그런데 수능에 필요한 최저학력 기준에 각 등급에 들어가는 인원은 그 만큼 많아지니까 수시 지원한 학생들한테는 그런 부분들은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다. 이렇게 보겠습니다.

앵커 : 예. 이사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김용근 : 네. 고맙습니다.

앵커 : 지금까지 이번 수능시험의 특징과 향후 입시 전략에 대해서 김용근 종로학원 평가이사 연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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