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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16
[교육뉴스 브리핑] 2022년 6월 9일 - 6월 모의평가, '지난 수능보다 체감 난이도 낮아'
 글쓴이 : 아이엠…
조회 : 87  

1. 6월 모의평가,

'지난 수능보다 체감 난이도 낮아'

9일 시행된 수능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와 영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약간 쉽고, 수학은 비슷한 수준으로 변별력 있게 출제되었다고 분석됩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7만7천148명이며 이 중 재학생이 40만473명, 재수생 등 졸업생이 7만6천67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졸업생 비율은 16.1%로 6월 모의평가 접수자 통계를 공식 발표한 2011학년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정시 확대 기조와 문·이과 통합수능에 따른 반수·재수생 증가를 고려하면 모의평가보다 졸업생 비율이 더 높아지는 수능에서 졸업 응시생 증가의 영향은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모평에서는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도 희망하면 현장 응시를 했는데 1교시 시작 시각 기준으로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한 확진 수험생은 2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는 학교 내 분리고사실에서 응시 중인 재학생에 대해서는 별도 집계 중입니다.

국어영역의 경우 '불(火)국어'로 불릴 만큼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는 게 입시전문가들의 전반적인 평가입니다. 다만 수험생이 까다롭게 느낄 만한 고난도 문항이 있었으며, 선택과목별 난이도 차이도 있었다고 입시업체들은 풀이했습니다.

수학 영역은 전반적으로 변별력 있게 출제됐던 전년도 수능과 비슷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이 많아 전반적으로는 어렵게 느껴졌을 수 있다는 게 입시업체들의 평가입니다. 국어와 수학 모두 선택과목간 난이도 차이가 생기면 응시생간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가 커지기 때문에 이를 완화하고자 선택과목은 평이하게 출제하고 공통과목에서 변별력을 높이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영어는 작년 수능보다 다소 쉬워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입시전문가들은 EBS 연계문항이 간접연계로 출제돼 생소한 지문에 대처하기 위한 어휘력, 독해력, 문제해결력 등이 중요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 혁신대학 2022 랭킹 발표,

서울대 16위 기록

전세계 주요 100대 대학의 혁신성을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WURI'(The World's Universities with Real Impact Ranking 2022)랭킹 결과가 나왔습니다. 올해는 미국의 미네르바스쿨이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서울대가 16위를 기록했습니다.

2022 WURI 랭킹은 국제경쟁력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정책연구원, 한자대학동맹, 유엔훈련조사연구소, 프랭클린대학 테일러연구소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습니다. 이 평가는 4차 산업혁명 등 사회적 변화에 따른 고등교육기관의 혁신성을 가늠하는 목적으로 시행됩니다.

올해 평가에 참여한 대학은 총 309곳입니다. 산업적용, 윤리가치, 학생의 이동성과 개방성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뉘며 평가자들은 부문별로 50위까지 순위를 매겼습니다. 특히 올해 추가된 4차산업혁명 분야는 인공지능(AI)과 같은 혁신기술의 도입을 통해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지에 대한 대학의 능력을 평가합니다. 이를 토대로 100위까지의 종합 순위도 부여했습니다.

그 결과, 종합 순위 1위에 ‘미네르바스쿨’이 이름을 올렸다. 애리조나주립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3·4·5위는 각각 매사추세츠공과대(MIT)와 스탠퍼드대, 펜실베이니아대가 거머쥐는 등 최상위권을 미국 대학이 차지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곳은 서울대입니다. 서울대는 학생 교류 및 개방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 16위에 올랐습니다. 인천대(21위), 한국외대(38위), 아주대(73위),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80위), 한밭대(82위), 청운대(86위), 충북대(88위), 서울예술대(94위) 등이 종합 순위 100위권 안에 들었습니다.

3. 서울 외국어고 절반,

내년부터 영어과 폐지

서울지역 외국어고등학교에서 영어과를 뽑는 곳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일외고는 2023학년도부터 영어과 신입생을 뽑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일외고의 현재 영어과는 현재 2학급인데, 내년 신입생은 독일어과와 스페인어과를 1학급씩 더 늘릴 계획입니다.

한영외고도 영어과 3개 학급을 폐지하고, 중국어과는 3학급에서 2학급으로 줄입니다. 대신 독일어과와 프랑스어과, 일본어과, 스페인어과를 각각 1학급 늘릴 예정입니다. 앞서 대원외고는 올해 영어과를 없앴습니다.

외고 영어과는 2000년대 조기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나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인기가 떨어졌습니다. 영어 연수 기회가 많아지며 영어에 능통한 학생이 많아진 것도 인기 하락의 요인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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