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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1-16
수능영어 절대평가!! 과연 득인가 독인가~
 글쓴이 : 아이엠…
조회 : 516  
수능영어 절대평가 도입 첫해(2018학년도), 서울대 등 영어 반영 무력화해 타과목 풍선효과 우려가 현실로 드러났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서울 주요 15개 대학과 거점국립대학 7개의 2018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기준으로, 2017학년도 대비 2018학년도 정시모집 수능영어 반영 비율 변화를 분석함.
분석 결과, 수능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되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2017학년도 대비 영어가 9.1%p 감소한 반면, 탐구 4.3%p, 국어 2.7%p, 수학 1.5%p가 증가하여 영어의 감소세, 타 교과의 증가세가 뚜렷함. (반영 비율 공개 혹은 반영 비율 계산이 가능한 16개 대학의 평균값임)
대학 유형별로 서울 주요 대학은 영어 12.2%p 감소, 탐구 6.0%p, 국어 5.5%p, 수학 3.2%p 증가. 거점국립대학은 영어 5.9%p, 국어 0.1%p, 수학 0.1%p 감소, 탐구 2.7%p 증가함. 영어 감소세와 타 영역 증가세가 서울 주요 대학에서 더 뚜렷함.
계열별로 인문자연계열은 영어 8.4%p 감소, 탐구 4.8%p, 수학 2.4%p, 국어 0.7%p 증가. 예체능계열은 영어 9.7%p 감소, 국어 4.7%p, 탐구 3.9%p, 수학 0.6%p 증가.
5개 대학(고려대, 서울대, 중앙대, 전북대, 충남대)은 영어를 반영 영역에서 제외하고 가감점제를 선택함. 또한 등급간 점수차까지 미미해 영어 비중이 거의 무력화됨. 특히, 서울대의 경우 1등급에서 9등급까지의 점수차가 4점에 불과.
많은 주요 대학이 영어 반영을 무력화하여 타 과목으로 풍선효과를 조장하는 시행계획을 발표했으나, 이에 대한 교육부의 관리감독 및 제재 조치가 없는 상황임.
교육부는 정시모집에서 영어 절대평가 취지에 반하는 수능 반영비율을 제시한 대학에 대해 타 과목 풍선효과가 나타나지 않도록 반영비율을 조정을 요구해야 하며 대학은 모집요강 확정 단계에서 이를 수용해야 함.
중장기적으로는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도입 및 이에 따른 대입 개선안이 수립되어야 함.
 
결과적으로 영어는 현 수능수준과 별반 다름없는 난이도로 출제가 될것같지만 각 대학별 반영비율자체가 적어지거나 아예 미반영수준으로 떨어지다보니 무조건 좋은점수를 받아야만 하게 되었다. 그 결과 학생들에게는 더 무거운 짐을 지어주는 결과가 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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