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동안 꾸준히 수학 과외를 해오면서, 수학적 지식과 역량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학생들에게 수학의 필요성을 꾸준히 각인시켜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여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그리고 학생 성향에 맞는 수업 방식 또한 경험을 통해 더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수학은 일상생활에 많이 쓰지 않다는 점이 학생들에게 수학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지만, 수학 문제들을 풀어나가면서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형이상학적 사고의 상향과 이를 통한 두뇌의 활성화가 이뤄지는 것은 삶의 문제를 풀어나가는 큰 자양분이 된다고 생각하고 이를 끊임없이 학생들에게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외교수법
초등부 과정에서는 수학의 흥미를 느끼는 것이 중요하여서 최대한 담화 기법을 통한 교수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중등부 과정은 한 문제를 풀더라도 풀이과정을 얼마나 꼼꼼하게 작성해 나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여서, 이 부분을 꾸준하게 연습시켜 다음에 어려운 문제를 풀 때 차분하게 풀어나가는 습관을 들이도록 교수해왔습니다. 그리고 고등부 과정은 실전이라는 생각을 하고, 어려운 문제도 결국 문제자체에 해답이 있기 때문에 풀지 못하는 문제는 없다는 점을 강조해 자신감을 키워주는 교수법을 진행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