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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24
2010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문제유형
 글쓴이 : 아이엠…
조회 : 755  

2010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문제유형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문제유형, 난이도 등을 알 수 있는 바로미터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모의평가가 어렵게 출제되면서 올해 수능도 지난해와 같이 높은 난이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정시에서 수능의 영향력이 높아지면서 변별력이 강화됐기 때문인데, 전 영역에서 고난도 문항, 신유형 문제 등이 다수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입시전문가들은 어려운 수능에서는 특히 상위권의 경우 작은 점수차로도 합격이 갈릴 수 있는만큼 모의평가 문제 풀이 등 많은 훈련을 통해 낮은 배점의 쉬운 문제에서 실수하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고난도 문항 1∼2문제에 따라 당락이 갈릴 수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고난도 문항 및 신유형 문항을 철저히 준비하고 기본 개념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최대한 많이 풀어 보는 것이 좋다.

9월 모의평가 결과로 보여진 취약과목과 단원에 대한 집중 학습도 필요하다. 오답노트 등을 통해 본인에게 취약한 부분을 정리하고, 취약 단원의 개념에서부터 공식까지 차근차근 정리해야 한다.

수능문제 출제와 평가를 주관하는 평가원의 지난 3년간 기출문제도 잘 활용해야한다. 기출문제만큼 모범 문제는 없는 만큼. 이를 통해 출제유형을 익히고 실전 문제 풀이를 통한 시간 안배 훈련을 하면 좋다.

특히 최근 수리 영역의 난이도가 높게 출제되면서 일부 학생들의 수리 영역 포기 현상까지 나오고 있으나, 수리과목은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하는 과목이다. 매년 수능에서 수리 영역의 난이도와 결과에 따라 당락의 희비가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리 가형의 가산점 비율을 높여 불이익을 주는 대학도 있는만큼 적어도 5∼15% 정도의 가산점에도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 정도의 점수를 획득할 수 있을 때에만 수리 나형으로 전환을 고려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시사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수능 준비와 논술 등 대학별고사 준비를 함께 병행해야 한다. 올해 수능 비중이 높아지면서 수시에서 논술고사 중요성이 강화됐다. 정시에서 논술이 약화된 것에 반해 수시에서는 논술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거나 논술고사 반영 비율을 높이는 경우가 많아진 것. 따라서 수험생들은 수시에 대비해 대학별고사와 수능을 병행 학습해야 한다.

특히 시사와 교과서 내용을 연계시키는 학습이 필요하고 하루 10∼20분 신문 기사를 꼼꼼히 읽고 사회 현상의 함의(含意)를 분석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울러 언어와 외국어는 EBS 교재를, 수리, 사탐, 과탐은 기출 문제로 최종 마무리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언어 영역에서는 문학 작품을 중심으로 교과서와 EBS 교재에 공통으로 실린 작품과 평소 접하지 못했던 작품을 정리해야 한다. 외국어(영어) 영역은 EBS 교재에서 활용한 대본이나 지문을 약간 변형해 문제 유형을 변화시킨 문항 7∼8 문항 출제하고 있다. 따라서 가급적 EBS 교재의 지문의 내용을 숙지하고 다른 문제 유형으로 변형했을 때 어떤 문제로 출제될 수 있는지를 생각하면서 공부해야 한다. 수리, 사탐, 과탐은 기출 문제(수능, 모의평가, 전국연합, 사설 모의고사)를 풀면서 자신이 모르는 부분, 불확실한 부분, 실수했던 부분을 보충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 특히 사탐과 과탐은 핵심 내용이 정해져 있으므로 동일한 내용을 묻는 문항이 유형만 변형되어서 출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기출 문제로 정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주변의 다양한 요인에 흔들리지 말고 계획한대로 학습해야 한다”며 “이 시기에는 마인드컨트롤이 가장 중요하며 다른 학생들과 비교보다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조언했다.

/yjjoe@fnnews.com조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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