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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5
`쉬운 수능'…"1문제로 등급, 대학이 바뀔 판"
 글쓴이 : 아이엠…
조회 : 3,403  
상위권, 1문제로 등급·대학 바뀔 판 당락 논술에 달려

중위권, 상위권 하향 안정지원 하위권 점수 올라 당혹

변별력 떨어져 논술·구술면접 중요 사교육 과열 지적



도내 중·상위권 고교들이 이른바 쉬운 수능인 `물수능'으로 진학 지도에 비상이 걸렸다.


수능의 변별력이 떨어져 논술·구술면접이 당락을 좌우하면서 또 다른 사교육 과열을 조장하고 있다는 교사들의 지적도 쏟아지고 있다.


14일 도내 중상위권 고교들에 따르면 2012학년도 대입 수능 가채점 결과 과목별로 5~10점씩 올랐다.


원주지역 상위권 고교의 교사는 “외국어 영역의 경우 기존에는 3개 틀려도 1등급이 됐지만 이번 수능에서는 1개만 틀려야 1등급”이라며 “상위권 학생들은 실수로 1문제만 틀려도 대학이 바뀔 판”이라고 말했다. 속초지역 고3 담당 교사는 “서울지역 최상위권 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당락은 결국 논술에 달렸다”며 “서울지역은 일주일 지도에 100만원이 넘는 논술과외가 성행하고 있는데 결국 지방학생들만 어려워지는 분위기”라고 했다.


중위권 고교들도 진학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릉지역 중위권 고교의 연구부장은 “고3 학생의 60%가 정시로 진학해야 하는데 상위권 고교 학생들이 하향 안정지원할 전망이 뚜렷해서 올해는 진학지도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했다. 춘천지역 중위권 고교 고3 담당 교사도 “상위권 학생들이 하향 안정지원하고, 하위권 학생들이 점수가 오르면서 결국 중위권 학생들만 중간에 끼어 어려워졌다”고 했다.


올해부터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에 대한 추가 모집이 도입되는 것도 부담이다. 대학들이 매년 정시모집으로 이월해 선발하는 인원이 줄어 경쟁이 치열해지기 때문이다.


도내 고3 교사들은 “올해 수능이 쉬워 등급 분포가 많이 달라지면서 지난해 입시 자료를 활용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변별력 낮은 수능이 제 취지를 살리고 있는지 재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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