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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26
예비 고1 겨울방학이 중요하다
 글쓴이 : 아이엠…
조회 : 1,116  
예비 고1 겨울방학이 중요하다

올해는 1월 1일에도 못 쉬고 ‘충·효·예’ 부총재를 맡게 되어 현충원 참배행사에 참석했는데 1월 2일도 대전에서 온다며 꼭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들 요청에 못 쉬고 출근했다. 주로 예비고1 학부모들이었다. 상담한 학생 중에는 특목고합격자도 있었는데 그 학교는 타 지역 특목고처럼 입학 전에 공부를 많이 시키지 않는 것 같았다. 다른 특목고들은 대부분 국어 상·하 또는 시, 소설, 한자 사자성어, 수학, 영어 등을 준비된 책이나 범위를 정해줘 입학전 2차례 정도 시험을 보고 그 결과를 전교 석차와 과목석차를 적어 집으로 보내는 학교도 있다. 물론 입학식 때 전교 석차를 써 붙여 놓는 학교도 있다.이 시험 성적은 반편성에 반영된다.

그러다 보니 특목고 합격과 동시에 여러 학원에서 각 학교별 학부모 설명회를 하며 그 시험 대비반들을 모집해 학교별로 준비시키고 있고, 가장 중요한 시기인 이때 특목고 합격자들은 학교시험 대비로 인해 자연스럽게 입학 전에 많은 공부를 하게 된다. 반면 일반고로 진학하는 학생들은 여러 가지로 악조건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일단 같이 공부하던 애들 중 공부 잘하는 애들 중 많은 숫자가 특목고로 빠지고, 또 잘하는데 특목고 떨어진 학생들은 처음 겪어보는 실패라 상처가 커 침체돼 있어 주변에서 같이 공부할 친구들도 많지 않다. 또 학교에서 강압적으로 시험을 보면 어쩔 수 없이 하게 되지만 가뜩이나 노는 친구들이 많으니 엄마의 관리가 절실하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고교 3년을 잘 보내는 거보다 더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우리 아이들 경우나 그 주변 친구들을 봐도 중3 겨울에 정말 열심히 한 아이들이 다 좋은 대학을 갔다. 큰아이의 경우 서울과고에서 입학 전 2차례 시험을 봤는데 시험날 어떤 어머니는 자기아이는 한 달 동안 머리도 안 감고 공부했다고 했다. 어쨌든 예비고1 학생들은 이 겨울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고교 입학 후 첫 단추를 잘 채울 수 있는 열쇠다. 가능한 가고자하는 대학과 학과를 정하면 좋고 적어도 이과, 문과는 정하는 게 좋다. 그래야 공부 방향과 비교과선택(문과라면 한국사 시험, 경제 경시, 국어 인증 등 공부하며 대충과를 정해 그에 맞는 봉사나 동아리 준비를 하고, 이과라면 수학·과학 공부에 올인 하고 의대와 공대 등 진로를 정해 그에 맞는 봉사나 인턴십 등)을 할 수 있다. 방향을 잡고 뛰어야 주어진 시간에 많은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지금부터 준비하는 모든 것들을 포토폴리오화 하는 것은 기본이며 초·중 때 했던 모든 자료도 버리지 말고 잘 관리해 두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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