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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5
9월 모평 수학 만점자 2022년 수능의 3배… 영어 1등급 급감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4  

9월 모평 수학 만점자 2022년 수능의 3배… 영어 1등급 급감

                                                                                                                                    입력 : 2023-10-04 11:06:18 수정 : 2023-10-04 16:56:45

지난달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모평)의 수학 만점자가 작년 수능의 3배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어와 영어는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영어 1등급 비율은 절대평가 도입 후 9월 모평 기준으로 가장 적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4일 이런 내용의 9월 모평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은 144점으로 작년 수능(145점)보다 1점 떨어졌다. 표준점수는 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 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보여주는 점수로,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최고점이 올라가고 시험이 쉬우면 최고점이 떨어진다. 통상 145점 이상은 어려운 시험, 135점 이하는 쉬운 시험으로 평가된다. 


사진=연합뉴스


올해 9월 모평 수학은 표준점수 최고점만 보면 작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보이지만, 교육 당국의 킬러문항 배제 방침으로 초고난도 문제가 줄어 최상위권에는 쉬운 시험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4점짜리 주관식 문제가 쉽게 출제되면서 2520명이 표준점수 최고점을 받았다. 이는 작년 수능(934명)의 2.7배에 달하는 규모다. 1등급 컷도 작년 수능(133점)보다 2점 오른 135점이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최상위권 변별력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전국 의대생 총정원이 3000명 가까이 되기 때문에 (만점자) 2500명 정도 수준으로 충분히 변별이 가능할 것”이라며 “수학뿐 아니라 다른 영역도 있어 (최상위권) 변별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9월 모평 수학은 표준점수 최고점만 보면 작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보이지만, 교육 당국의 킬러문항 배제 방침으로 초고난도 문제가 줄어 최상위권에는 쉬운 시험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4점짜리 주관식 문제가 쉽게 출제되면서 2520명이 표준점수 최고점을 받았다. 이는 작년 수능(934명)의 2.7배에 달하는 규모다. 1등급 컷도 작년 수능(133점)보다 2점 오른 135점이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최상위권 변별력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전국 의대생 총정원이 3000명 가까이 되기 때문에 (만점자) 2500명 정도 수준으로 충분히 변별이 가능할 것”이라며 “수학뿐 아니라 다른 영역도 있어 (최상위권) 변별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9월 모평 수학은 표준점수 최고점만 보면 작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보이지만, 교육 당국의 킬러문항 배제 방침으로 초고난도 문제가 줄어 최상위권에는 쉬운 시험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4점짜리 주관식 문제가 쉽게 출제되면서 2520명이 표준점수 최고점을 받았다. 이는 작년 수능(934명)의 2.7배에 달하는 규모다. 1등급 컷도 작년 수능(133점)보다 2점 오른 135점이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최상위권 변별력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전국 의대생 총정원이 3000명 가까이 되기 때문에 (만점자) 2500명 정도 수준으로 충분히 변별이 가능할 것”이라며 “수학뿐 아니라 다른 영역도 있어 (최상위권) 변별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어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42점으로 작년 수능(134점)보다 8점 올랐다. 작년 수능 국어는 평이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번 9월 모평은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풀이된다. 표준점수 최고점을 받은 학생은 135명으로 작년 수능(371명)의 3분의2 수준으로 줄었다. 1등급 컷도 126점에서 130점으로 올랐다.

 

절대평가인 영어도 어려웠던 과목으로 꼽힌다. 영어에서 90점 이상을 받아 1등급을 획득한 수험생 비율은 4.37%로 집계됐다. 이는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된 2018학년도 이후 9월 모평 기준으로 가장 적고, 수능과 6월·9월 모평을 통틀어보면 2019학년도 6월 모평(4.19%)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작년 수능(7.83%)과 비교하면 3.46%포인트 줄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영어는 (이전 시험보다) 변별력이 좀 강화됐다고 본다”며 “(올해 수능에서는) 이런 부분은 가능한 안정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탐구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사회탐구에서는 세계지리가 72점으로 가장 높았고 동아시아사가 65점으로 가장 낮았다. 과학탐구에서는 지구과학Ⅱ 표준점수가 89점으로 최고, 지구과학Ⅰ이 66점으로 최저였다. 절대평가인 한국사 영역의 1등급 비율은 37.67%였다.

 

교육부 전경. 연합뉴스


교육부는 이번에도 각 영역의 선택과목별 최고점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시험에서 선택과목별 유불리 현상이 해소됐는지에 대한 질문에 교육부 관계자는 “유불리 해소를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본다”고 답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 수능에서도 9월 모평처럼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도 변별력 있는 문항을 출제하겠다는 것이 교육 당국의 기조”라며 “수능에서도 킬러문항이 안 나올 것이기 때문에 공교육 밖 내용은 볼 필요가 없다. EBS와 함께 집중하면 본인이 원하는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정부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노력하고 있다. 수험생들이 혼란 없이 수능 준비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유나 기자 y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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