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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26
비교과 기록, 초등생 때부터 준비해야...
 글쓴이 : 아이엠…
조회 : 1,379  
비교과 기록, 초등생 때부터 준비해야...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교과가 뭘 말하냐고 묻는다.
비교과가 주요과목이 아닌 음악. 미술. 체육. 기술 가정 도덕등의 과목인 줄 알거나 심지어는 인터넷 댓글에 국 영 수 외의 과목을 말한다고 답해 논 것을 보기도 했다.
NO! 비교과는 학교 성적 외에 수상경력, 자격증, 봉사, 현장체험, 동아리활동, 임원경력, 독서, 등을 말한다.
그리고 이런 활동 중 학교에서 인정되는 건 학생생활기록부에 기록하며 교사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을 통해 입력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 작년 말 개정된 교육과정에 ‘창의적 체험활동’ 이라는 영역이 신설되어 당장 새 학기부터 학부모들에게 ‘자녀 경력 관리’ 에 비상이 걸리게 되었다.
교과부는 이 기록시스템을 올해 3월 고교부터 우선 적용한 뒤 4월부터 초. 중학교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즉, 학생본인이 직접 인터넷 망을 통하여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 에 접속해 자기 소개서와 자율 활동(교내. 교외), 동아리 .봉사. 독서활동 등을 기록하게 되어 있다.
입시나 취업에 직결되는 ‘자기소개서’는 성장 과정과 가족환경, 역경극복사례, 지원 동기, 학업 계획, 향후 진로 계획 등에 대해 서술하게 되어 있다.
‘자율 활동’영역에서는 자치. 적응. 행사. 체험활동과 학교 창의적 특색활동을, ‘동아리활동’에서는 학술. 문화예술. 스포츠. 실습노작. 청소년 단체활동 등을 기록하게 된다.
‘봉사활동’에서는 교내봉사, 지역사회봉사, 자연환경 보호 캠페인 활동을, ‘진로활동’에선 진로 상담과 진로탐색 활동 등을 입력해야 하는데 각 활동의 문항별로 200~500자씩 글자 수 제한을 둬 기록해야 한다.
그리고 이 활동과 관련된 문서. 그림. 사진 등을 파일로 첨부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여기에 교사는 승인과 보완 지시, 의견 첨삭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 자료는 계속 남아 진학과 입학사정관 전형, 취업 자료로까지 쓰이게 된다.
이 비교과 기록은 학생부와 함께 계속 남아 평생 학생을 따라 다니게 된다.
즉, 이 학생이 초등학교 때 무슨 책을 읽었고 어떤 동아리 활동을 했으며 봉사활동 내용까지 대학입학사정관이나 기업 면접관이 훤히 꿰뚫어 볼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중. 고교 까지 12년 동안 스스로 포토폴리오(portfolio 자신의 활동을 보여 줄 수 있는 자료철)를 작성하는 일에 뛰어 들어야 하게 되었고 당장 강남뿐만 아니라 수원에서까지 초등대상 강연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
이젠 초등부터 입시 대란이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 없다.
내 아이 능력을 빨리 파악해 아이에 맞게 고2겨울까지 계획을 세운 뒤, 포토폴리오를 차근차근 준비해간다면 오히려 내 아이의 준비된 미래를 보장받는 길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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