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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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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 운영 공통기준’ 발표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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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아이엠…
 조회 : 1,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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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 운영 공통기준’ 발표를 보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이배용이화여대총장)는 올해 대학 입시부터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는 대학들이 토익, 토플, 텝스, JLPT(일본어능력시험), HSK(한어수평고시, 중국어능력시험) 등 공인어학시험 성적이나 교과 관련 교외 수상 실적, 영어 구술·면접 점수 등을 주요 전형요소로 활용하거나 해외 봉사실적 등 사교육 기관 의존 가능성이 큰 체험활동을 반영해서는 안 되며. 자기소개서나 증빙 서류를 반드시 영어로 기술하게 하는 것도 안 되고, 또 입학사정관제 취지에 맞지 않는 지원 자격을 요구해서도 안 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입학사정관제 운영 공통기준’을 발표했다.>
한 때 공부를 못해도 한 가지만 잘하면 대학갈 수 있다.고 했던 적이 있다.
이번에도 그래서인지 ‘공부를 못해도 잠재력만 있으면 합격할 수 있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하는 최선의 전략은 학생부 교과성적에서 학생 본인의 잠재력을 인상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대입뿐 아니라 고입, 국제중까지 확대된 입학사정관제는 대입 전형에선 과목·학년별 성취도가 1차 평가 관문인데, 학생부 교과내용 중 가장 먼저 보는 부분은 지원한 모집단위와 연관성이 높은 과목 성적이 관건이다.
또한 고입 전형에선 내신이 핵심잣대이며 출석·봉사도 중요하다. 외고·국제고·자율고 등의 입시에서도 입학사정관이 학생을 평가하는 자기주도 학습전형으로 선발하는데 지역·학교별로 중학교 내신과 면접 반영비율을 정해 학생을 뽑고 있어 요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이 전형을 도입한 14개 고교는 일괄·단계별 전형에서 모두 중학교 내신 성적을 평가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본다. 그 중 특히 거창고는 내신만으로 학생을 뽑을 예정이다.
최근 많은 학생들이 능력이 되는데도 공인어학시험이나 수학.과학등의 경시를 하지 않으려 하고 각종외부대회나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의 해외나 체험학습참여기회를 포기하는 걸 본다.
이제 그런 건 인정해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교협발표에서도 토익 등 공인어학시험 성적이나 교과 관련 교외 수상실적, 올림피아드.경시대회.콩쿠르 등의 성적을 관련 모집단위에서 보조 전형요소로 활용할 수는 있으며, 이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관련 교과 성적이나 모집단위에서 요구하는 학습·체험활동 내용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즉, "탁월한 수상실적 등이 있으면 입학사정관 전형이 아니더라도 수시모집 특별전형에 있는 특기자전형 등을 통해 대학에 갈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초 중 학부모라면 몇 년 뒤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매년 바뀌는 입시에 너무 따라가지 말고 소신껏 준비할 수 있는 자격증이나 경시공부, 외부대회나 체험 학습 등을 다양하게 준비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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