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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27
고1 엄마입니다.
 글쓴이 : 정재영
조회 : 2,424  
안녕하세요?
이런거 원래 아이가 올려야 하는거 아닌가 하면서 그동안 아이를 지켜본 엄마 입장에서 몇자 올립니다. 
저의 아이는 중3까지는 과외를 받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학원을  오랬동안 다녔으나 성적 향상은 별로 없었고.. 다른 대안 없이 그만 둘 수도 없어서 그냥그냥 그렇게 몇년을.. 좋다고 이름난 학원은 모두 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중3 최악의 위기 상황까지 오게 되었고 고민 많이 했습니다. 초등때는 상당히 잘했던 아이이고 학원 숙제도 잘 하면서 학습습관도 그런대로 괜찮은 편인데 학교 내신이 안나오니.. 의욕 상실에 집중력 저하까지...

중3-2학기  모든 학원 다 끊고 반신반의 하면서 아이엠샘에서 처음으로 과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낯선 선생님이 오시는 것이 어색했지만 어차피 마음 비우고 시작한 것이니 몇개월만 지켜보자 했습니다.  중간 .기말을 거치면서 수학은 조금씩 안정이 되어 가고 , 영어는 문법만 정리되면 그만 두려고 했는데 선생님이 너무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셔서 .. 근데 내신 점수는 그다지 나아지는 것 같지 않아  고민만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답답하지만 ... 그냥 또 지켜 보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고1 입니다. 중간고사에서 상위 1등급을 받았습니다. 기특하기도 하고 선생님께 감사하기도 하고..
선생님을 믿고 기다린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기말고사가 코앞이지만 이제야 공부하는
방법을 알고 스스로 계획을 세워 해내고 있습니다.  
6월 모의고사 결과도 잘 나왔고.. 아이엠쌤에서 아이에 맞는 좋은 선생님 보내 주셔서 넘넘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과외를 처음 시작하는 거여서 여러가지 걱정도 되었지만 선생님과 수업을 진행하면서는 오히려 선생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아이 또한,  낯을 가리는 편이어서 처음에는 부담스러워 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과외가 편하다고 하네요~ ^^  선생님이랑도 잘 맞아서 멘토가 되어 주시기도 한답니다.
암튼 위기 상황에서 아이엠쌤을 알게 되었고 과외선생님을 뵙게 된 것이 큰 행운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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